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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66.댄스음악
9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중핵은 적어도 주류대열에서는 댄스다.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왕위에 등극한 댄스는 트롯에서 발라드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다른 모든 장르를 지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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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고구려 벽화 기운 넘치는 생활상 가득
역사와 함께 문화는 꽃 피고,그 꽃은 문화유산이라는 열매를 맺는다.까마득히 오래전부터 우리네 선인(先人)들과 함께 이어져 내려온 유.무형의 문화재 속에는 시공을 초월한 문화의 방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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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엇모리 장단과 일탈의 미학
올곧게 뻗은 나무보다는 구부정하게 휘어 자란 소나무가 멋있어 보인다.똑바로 흘러가는 강줄기보다는 한번 휘청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에서 멋을 느낀다.일망무제(一望無際)로 펼쳐진 들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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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한영숙流 승무 전승 李愛柱교수
「얇은 사(紗)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」. 아는 것이 많다고 해 「조지다(趙知多)」란 별호를 얻었다는 시인 조지훈(趙芝薰)의 찬탄은 그렇다치고 춤에 대해 생판 문외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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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체조도 身土不二-活人心方.학춤.禪등 전통 몸짓
우리 고유의 몸짓을 응용한 민속체조 보급운동이 활발하다. 퇴계 이황(退溪 李滉)선생의 활인심방(活人心方).사물놀이.동래학춤.불교의 선(禪)등 전통문화로부터 이끌어 낸 체조동작이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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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W교재로 바둑.운전도 쉽게 배운다
컴퓨터가 놓여진 책상을 바라보는 감정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.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컴퓨터에 달려드는 젊은 층과는 달리 나이가 들어 「배우지 않고서는 도저히 안되겠다」는 절박감에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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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포부녀복지회관 탈춤교실
「신명나는 춤 한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.」 국악의 해를 맞아 마포부녀복지회관이 매주 월요일마다 개설하고 있는 「탈춤교실」이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지난 6월초 개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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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탈 모임-춤사위 익히며 건강 다진다
첨단의 현대식 빌딩들이 우뚝우뚝 숲을 이룬 도시 한가운데서 우리의 장단과 가락이 흘러나오고 있다.매주 화.금요일 오전10시 강남구삼성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골목을 30m쯤 들어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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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.93신세대 가을신작 무대
한국무용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「춤.93신세대 가을 신작무대」가 11월8~15일 오후4,7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. 문예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신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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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대 무용계 원로 "전통춤의 향연"
원로 무용가들이 국립무용단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춤 잔치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. 국립무용단 제62회 정기공연「우리 춤, 우리의 맥」이 그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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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골이던 자신의 건강위해 스스로 개발 머리· 허리· 몸통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
『맷돌체조는 맷돌을 돌려주는 방향인 시계반대방향으로 우리고유의 가락에 맞춰 온몸을 회전시켜주는 운동입니다』선천적으로 약골이었던 자신의 건강을 위해 스스로 개발한 맷돌체조를 보급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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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한수산이 본 이모저모(이웃사람 일본인:5)
◎「섬나라 근성」이 낳은 철저한 내향성/뿌리깊이 박힌 안으로 향하는 문화/「스모」·「가부키」 등 자기 것에 대한 집착 점점 강해져 도쿄의 지하철 아카사카역에 내리면 구내에까지 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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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무예 다국적 스포츠로 각광
외래문화가 사회전반에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무예를 캐내고 이를 보급·계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무도인구 증가이유는 전통문화에 대한 욕구 외에도 건강장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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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무용도 현실풍자 내용 많아요"
「평생소원이던 조국방문의 꿈」을 이룬 박헌영 전북한부총리경 외교부장의 딸 박비바 안나씨(63·소련국립 모이세예프 민속무용학교 교수)가 27일 한국무용협회를 방문, 무용인 조흥동(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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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속 춤사위 체계화
한국민속무용의 기본형인 36가지 춤사위와 그 이름이 국내무용사상 처음으로 발굴·정리돼 무용계의 큰 수확으로 평가받고 있다. 남녀노소가 한데 어울려 신명나게 출 수 있는 한민족 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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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교수입맛」에 좌우되는 무용실기(「예체능입시」를 벗긴다:5)
◎입시철엔 낯익히기 특강/온라인송금·수표는 사절/시험전에 “정원찼다”는 소문도 올해 전기대 입시에서 S대 무용과(현대무용전공)에 응시했다가 어이없이 낙방한뒤 후기에 지방의 S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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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무용올림픽「ADF서울」개최 "큰 수확"|현대무용진흥회 육완순 이사장
올해 국내무용계의 최대관심사이며 최고의 수확은 현대 춤 박람회, 세계최고의 현대무용학교, 현대무용가 연례정상회담 등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댄스 페스티벌(ADF)의 서울개최(7월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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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-TV『춤추는 가얏고』서 열연-탤런트 고두심
드물지만 연기를 잘해 이뻐 보이는 연기자가 있다. 최근 막을 내린 MBC-TV 미니시리즈 『춤추는 가얏고』에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고두심씨(39)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. 『시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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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귀신 쫓는 춤동작 처용무와 흡사|라마교 의식무용「참」
내몽골 올도스 칭기즈칸(성길사한)능의 라마교 사원 오전7시. 「호를호라우」라는 염경 의식이 시작됐다. 법당 중앙에는 둥근 거울과 칼·신간이 있다. 이들 사원 장엄패는 우리나라 무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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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온 민족이 화합하는「우리 춤」만들 터"|「마당 춤」모델작업 박용구씨
문화부와 방송문화진흥회는 누구나 쉽고도 신바람 나게 출수 있는「한민족 마당 춤」기본모형을 만들고 있다. 고령(77세)에도 불구, 지난 2월부터 열심히 이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방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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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령탈춤 무료강습회
강령탈춤 보존 회는 24일∼8월16일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하계무료강습회를 갖는다. 강습종목은 기본춤사위, 대상은 국교 생 이상이다. (556)233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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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하늘 그 북소리-창작 의욕 돋보인 대작 무대-불의 여행|6월 무용가
어떤 이유로든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킨 공연이 많았던 6월의 무용계를 돌이켜보며 유독 국립무용단의 『그 하늘 그 북소리』 (6월20∼24일, 국립극장 대극장)와 서울시립무용단의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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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전통놀이」현대화로 퇴폐추방|「도시화민속」등 새놀이 개발 서둘러|스포츠는 아마추어위주로 전환을
그동안 여가를 즐길만한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우리 사회에서 이제 경제적으로 다소 풍요를 누리게된 사람들은 물론 평범한 소시민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욕구가 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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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덧수 사물놀이패|지구촌 곳곳에 「한국의 소리」전파
예측못할 변화와 발전이 기다리고 있는 90년대 벽두. 문화부 신설과 함께 문화예술계의 앞날에 대한 관심과 기대 또한 남다르다. 2000년대를 눈앞에 둔 마지막 10년을 시작하는 문